에벤 바이어스 (1880~1932)
* 사업가이자 골프선수로, 1927년 기차에 마련된 침대에서 잠을 청하다 굴러떨어짐.
* 이에 통증이 심해지자, 의사의 권유로 "라디톨"을 마시기 시작한다. (이 라디톨은 방사능 물질-라듐-으로 이뤄진 물질)
* 황당한 건 이 의사는, 라디톨을 만든 제약회사로부터 판매량에 따른 돈을 받기때문에 권유했던 것.
* 당시엔 방사능 물질이 해롭지 않다고 생각했던 시절. (아래 사진으로 보면 알겠지만 라듐 초콜릿, 라듐 콘돔까지 방사능 제품이 다양했다.)
의사가 권유했다는 문제의 약품, 라디톨
* 이 의사말대로, 라디톨을 마시니 통증이 싹 가라앉음. 효과가 나타나자(치료되는 줄 착각) 계속 마셨고, 하루에 3병씩 마시게 이르렀고 3년간 총 1400병 마셨음. (이 라디톨이 중독성이 있었다고)
* 이에 방사능 피폭 증세가 시작, 에벤 바이어스의 몸에선 이상반응 포착
* 방사능 피폭당하면
- 몸의 설계도인 "염색체"가 완전 파괴
- 세포의 재생능력 상실
- 결국 끔찍한 몰골이 되어 죽음
* 바이어스 역시 치아가 차례로 빠지고, 턱 뼈가 녹아버려 결국 떨어져 나가게됨. 두개골에 구멍이 뚫리고, 뇌종양까지 발생. 몸통과 내장에 암이 발생.
* 바이어스는 고통속에 연명하다가, 결국 1932년 사망.
에벤 바이어스의 죽음을 알린 신문기사
* 3년간 방사능(라듐) 음료를 계속 마셨으니, 바이어스의 시신은 강력한 방사능을 내뿜는 상태
* 결국 그의 시신은 두꺼운 납+콘크리트로 처리돼 묻힘.
(참고자료-방사능에 대해 모르던 시절의 제품)
라듐 초코렛
라듐 화장품
라듐 콘돔
라듐 좌약
